Waves 분석: L1 블록체인과 리빌딩의 과제 > 코인장터

Waves (WAVES)는 고유의 Layer 1 블록체인 플랫폼으로, 토큰 발행의 용이성과 빠른 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강점으로 내세웁니다. 합의 메커니즘으로는 임대 지분 증명(Leased Proof-of-Stake, LPoS)을 사용하며, 사용자는 자신의 WAVES를 풀에 위임하여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. Waves의 핵심 유틸리티 중 하나는 자체 DEX(Waves Exchange)를 통합하여 플랫폼 내에서 간편한 거래를 지원하는 것입니다. WAVES 토큰은 네트워크 수수료 지불, 스테이킹을 통한 네트워크 보안 기여 및 거버넌스 참여에 필수적입니다.

과거 스테이블 코인(USDN) 디페깅 위기:Waves 생태계의 주요 구성 요소였던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이 심각한 가치 연동 실패(De-pegging)를 경험한 바 있습니다. 이는 커뮤니티의 신뢰도에 막대한 손상을 입혔으며, 장기적인 리빌딩 과정과 함께 투자 위험 요소로 작용합니다.

경쟁 심화 및 개발자 유치:이더리움, 솔라나, 폴리곤 등 더 크고 자금이 풍부한 Layer 1 블록체인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 있습니다.신규 개발자와 킬러 DApp을 유치하지 못하면 네트워크 활성도가 정체될 수 있습니다.

주요 창립자 중심의 의존도:프로젝트의 주요 의사 결정 및 방향성이 특정 개인이나 핵심 팀에 크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. 이는 진정한 탈중앙화 거버넌스 구현과 장기적인 안정성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.

'Waves 2.0' 등 네트워크 리브랜딩 및 기술 업그레이드 성공:과거의 문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비전과 기술(예: 상호 운용성, 새로운 합의 알고리즘)을 성공적으로 구현할 경우, 신뢰 회복과 함께 시장 재평가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.

DeFi 및 NFT 생태계의 견고한 부활:새로운 DApp들이 Waves 플랫폼으로 유입되어 TVL(총 예치 금액)이 과거 수준 이상으로 회복되고 DEX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한다면, WAVES 토큰의 가치도 회복세에 접어들 것입니다.

특정 지역 또는 산업 분야 선점:Waves가 다른 Layer 1 체인이 집중하지 않는 특정 지역 시장(예: 동유럽) 또는 산업 분야(예: 금융 토큰화)에 집중하여 주요 파트너십을 확보한다면,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.

핵심 전략 요약: Waves는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과 내장형 DEX를 갖춘 Layer 1 블록체인입니다. 과거 스테이블 코인 사태로 인한 신뢰 회복이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. 투자 결정과 분할 매도는 'Waves 2.0'과 같은 대규모 업그레이드의 성공 및 DeFi 생태계의 견고한 부활 여부에 맞추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.